인천 동구, 박물관 온라인 방식 원격 교육 실시
인천 동구, 박물관 온라인 방식 원격 교육 실시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4.08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동구는 이달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충전을 위해 화상미팅 앱을 활용하여 온라인 방식의 실시간 원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동영상을 활용하여 동구 및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연계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동양상 방식 교육 특성상 상호작용이 부족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는 박물관 교육실에 영상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시실을 보여 주며 참여 학생들이 실제로 박물관을 둘러 보는 느낌을 받으며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원격교육에는 관내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2~3학년 재학생 총 295명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제한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이 이번 실시간 교육 및 전시관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생각의 폭을 넓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