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소함 높이고 당 낮추고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출시
오리온, 고소함 높이고 당 낮추고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08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 중요 BFY 소비 트렌드 겨냥
견과류 함량 41%, 올리고당 사용
신제품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제공=오리온)
신제품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고소한 맛은 배가하고 당 함량은 낮춘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을 중요시하는 ‘BFY(Better For You)’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에너지바 호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호두 9.9% 첨가되고, 여기에 아몬드와 땅콩 등 견과류 함량을 41%까지 높여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또, 올리고당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을 내는 동시에 당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적용했다. 

오리온은 건강을 위해 소비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제품력을 한층 높이면서도 제품 가격과 중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에너지바 호두는 맛과 영양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닥터유 만의 영양설계가 이뤄진 제품”이라며 “웰빙 트렌드와 함께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에너지바를 찾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는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견과류와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초코바 일색의 국내 시장에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