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누적 수익률 63% 기록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 순자산이 지난 6일 기준 3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한 MVP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보험사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특히, 국내주식과 채권, 해외주식과 해외채권, 대안 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 펀드는 지난 6일 기준 누적 수익률 63%를 기록했다.
MVP펀드 선전으로 작년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6424억원을 거둬들였고,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 시장 점유율 52.9%를 기록했다.
조정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시장은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 설계를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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