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고북농협 고북농협농가주부모임 차정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 25명이 봄철을 맞이해 6일 고북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봄에 미각을 느낄수 있도록 열무김치를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 7시부터 고북면 농특산물인 알타리무,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담아 집안에 홀로 계시어 거동이 불편해 시장을 보기가 어려운 어르신 35명에게 열무김치 3Kg을 각각 전달했다.
고북농협농가주부모임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고정적으로 보살펴오고 설날에는 떡국, 추석은 송편 등을 빚어 따뜻한 온정을 지피고 있으며, 고추장, 김치 등을 손수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