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제1차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 회의' 진행
공영쇼핑 '제1차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 회의'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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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선임, 기본구상·대상부지 연구용역 추진계획 등 심의·의결
공영쇼핑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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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은 6일 오전 상암동 본사에서 ‘제1차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영쇼핑은 건축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의 구성은 사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 이사회 추천 2명, 전문·관련단체, 기타 등 추천 9명 이내로 했다. 외부 전문가는 대한건축학회 등 11개 학회에 공문을 발송한 후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전용사옥 기본구상, 대상부지 연구용역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은 내부 1명, 외부 1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봉안 사외이사와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가장 전문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우선 전용사옥 기본구상과 대상 부지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줄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사옥 이전에 대한 경제성 평가, 후보 대상지 입지·여건 분석, 비용, 리스크 등 건립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을 실시한다.

또 추진위원회는 건립 부지 선정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대상 부지를 제안 받고 심사할 방침이다.

박진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용사옥의 건립은 공영쇼핑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인의 탄탄한 판로의 정착”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전용사옥 건립에 있어 한치의 오류 없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