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아동 230명에게 건강방역물품 지원
장흥군, 취약아동 230명에게 건강방역물품 지원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1.04.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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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에게 건강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KF94 마스크, 홍삼 스틱, 칫솔치약 세트 등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 방역 필수 품목을 선정, 145가구 230명의 아이들에게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코로나19에 대비해 아동의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 홍삼 스틱(1개월분), KF94 마스크(1만1500장/개인별 50장), 칫솔치약 세트(15개입)로 구성된 건강방역키트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청결의 중요성 및 방역 수칙 준수, 의심 증상 시 검사 방법 등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맞서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아동에게 세심한 복지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10개 읍면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