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다중이용업소 200여곳 방역지도 점검
동해시, 다중이용업소 200여곳 방역지도 점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4.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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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실내체육시설 130개소와 노래연습장 42개소, PC방 28개소, 오락실 20개소, 영화관 1개소, 뮤비방 1개소 등 222개소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지난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기존 4개에서 7개로 강화되면서 주요시설의 방역수칙·이용가능 게시 및 안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이 의무화됨에 따른 안내와 점검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부서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방역의 긴장을 늦추기 쉽지만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