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가 지난 3일 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원주이야기, 특별한 사색길, 남한강 역사문화길, 고품격 레저아트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겨울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에는 스페셜 투어도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엘리트체육관 앞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전 좌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원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출발 전일 낮 12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입장료는 3000원부터 코스별로 상이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별 4인 이하로만 예약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탑승자 간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프로그램 중 환경정화를 실시할 경우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환경정화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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