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美 유학생 위해 수하물 1개 추가 제공
아시아나항공, 美 유학생 위해 수하물 1개 추가 제공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4.06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 4개 노선 편도 일반석 탑승객 대상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수하물 2개 외 1개(23㎏)을 추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학교 대면수업 재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해당 기간 미국으로 출국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수하물 추가 제공 대상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발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행 4개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일반석 탑승객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16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오즈 드림페어 이벤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국내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 적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노선의 경우 초과 수하물 1개의 운임은 한화 약 20만원(200 달러)에 달하는 고액”이라며 “미국 복귀 시 짐이 많은 유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