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 진행
안동시,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 진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4.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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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산림 보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지난달 29일부터 4월5일까지 6일간 남후면 단호리 산13번지(단호샌드파크 맞은편)에서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안동시 공무원 등 300명(도150+시150명)이 참여해 지난 2일까지 산벚·이팝나무 등 3000여본을 심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일 60명씩 한정해서 식재하고, 1인 10본씩 총 3000여 본이 식재됐다.

또한 ‘내 나무 이름표 달기(애림사상 고취)’, ‘나무 나누어 주기(1인 2본)’ 등 식목 행사도 이뤄졌다.

5일 식목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양묘협회 및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해 산벚나무 300본을 심는 등 산불 피해지역에 새생명을 심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j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