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1명이 추가 확인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 감염자가 41명 늘어 총 330명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41명 중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31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감염자가 10명이다. 브라질발은 이번에 나오지 않았다.

41명 중 22명이 국내 감염 사례고, 1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이 15명이다.

국내 발생 22명 중 12명은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됐고, 나머지 5명은 남아공발 변이 감염 사례로는 처음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됐다.

해외유입 사례 19명 중 6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330명으로 늘었다. 영국바 변이가 280명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발이 42명, 브라질발이 8명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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