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배달·포장 전용 음료용기 '던캔' 도입
던킨, 배달·포장 전용 음료용기 '던캔' 도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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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던킨은 배달·포장 서비스 전용의 음료 용기 '던캔'을 도입했다. (제공=비알코리아)
던킨은 배달·포장 서비스 전용의 음료 용기 '던캔'을 도입했다. (제공=비알코리아)

SPC 계열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새로운 음료 용기 ‘던캔(DUNCAN)’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던캔은 배달·포장 서비스 전용 패키지로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던킨은 가벼운 알루미늄 캔 형태로 만들어져 운반이 쉬워진 것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던킨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기온이 상승 중인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이 같은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던킨은 소비자가 주문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메뉴를 바로 제조한 뒤, 던캔에 담아 제공한다. 일반 컵에 즐겼을 때보다 제품 온도와 맛, 향을 더욱 잘 유지해준다는 게 던킨의 설명이다. 핫·아이스 음료 모두 밀봉 가능하며, 배달이나 매장에서 포장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던캔은 ‘덤블러(빨대 없는 뚜껑)’ 도입에 이은 던킨만의 특별한 음료 용기”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던킨만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던캔 도입을 기념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던캔에 담아 무료 증정하는 배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4월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피오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 한해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