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인도 인문학 여행’ 강좌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 ‘인도 인문학 여행’ 강좌 프로그램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4.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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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연계…남인도 사회와 문화 등
(사진=동대문구)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구민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의 철학과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인도 인문학 여행’ 강좌가 제공된다.

구는 지난 2019년 8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 소와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매년 △인도의 지혜 : 자아와 행복 △인도 문학과 인간이야기 △키워드로 만나는 인도세계문화유산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제공되는 ‘인도 인문학 여행’강의는 총 8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도 고대 문명과 마하트마 간디, 남인도 사회와 문화 및 인도의 심오한 철학과 문학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국외국어 대학교 교수진으로 편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 인문학 여행’은 강사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화상회의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7일 오후 1시까지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