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해피해빗' 친환경 캠페인
흥국생명, '해피해빗' 친환경 캠페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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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앞 광장에 멸종 위기 동물 조형물 전시
흥국생명 직원들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앞 해머링광장 앞에서 멸종 위기 동물 조형물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직원들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앞 해머링광장 앞에서 멸종 위기 동물 조형물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오는 22일까지 해피해빗 친환경 캠페인 '행복한 습관, 행복한 4월'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흥국생명이 동참하고 있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흥국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 북극곰과 북극여우, 수마트라 코끼리 등 멸종 위기 동물 조형물을 전시한다. 이 조형물은 친환경 자연석 원료인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됐다.

흥국생명은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교란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조형물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흥국생명은 조형물 전시 기간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물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뒤, 친환경 서약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흥국생명은 식목일을 맞아 해머링맨 광장에서 친환경 묘목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흥국생명 본사 내 '카페큐브'에서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는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환경보호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업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