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은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및 핸디레이프로’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제품 지정’ 제도는 조달청이 조달 물자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 초기 중견기업의 판로를 위해 성능‧기술‧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라메디텍이 독자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HandyRay)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의 2차 감염 위험, 통증등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핸디레이’는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식약처 승인, 유럽 CE 인증, 미국 FDA승인까지 완료,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출시 이후엔 국내외 당뇨환자 및 의료 기관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핸디레이는 이미 보건신기술(NET) 인증 및 차세계 세계일류 상품 선정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을 받았다”며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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