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긴급 대책 회의
예천,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긴급 대책 회의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1.04.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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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출 유망 품목인 샤인커스캣 생산량이 증가하자 가격 폭락 예방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근노 농정과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생산 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온 저장고 확보, 선별장 구축, 수출 업체와 매장 확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샤인머스캣은 최고급 포도 품종으로 당도가 높아 포도 수출량의 49%를 차지할 정도이며 군에서는 28농가가 20ha 정도 재배하고 있고 연간 생산량은 100톤이다.

박근노 과장은 “지난해 샤인머스캣 3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생산량이 200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을 마련해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