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 사전 적응지도에 힘을 보탠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2021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8명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 시험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채용 직종은 청소 보조로 133명이 지원해 지난달 27일 면접시험을 치렀다.
이번 최종 합격자 8명은 신규 임용 예정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적응연수 등을 받은 뒤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배치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고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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