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기차 '르노 조에' 체험 이벤트 마련
르노삼성차, 전기차 '르노 조에' 체험 이벤트 마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4.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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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서 진행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르노 조에(ZO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르노 조에(ZO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기차 ‘르노 조에(ZOE)’의 매력을 소비자들이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앞서 진행됐던 체험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조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합리적인 가격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전국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소비자들이 르노 조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 첫째·둘째 주말인 3∼4일과 10∼11일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과 부산점에서, 셋째·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조에 체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 달 전국 전시장에서 르노 조에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한 바 있다.

조에 체험에 참가한 소비자들 중 약 23%는 전기차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혔다. 이 중 46%의 소비자들은 조에를 선택한 이유로 세컨카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이외에도 현재 소유 중인 차량을 조에로 대체하겠다는 답변(39%)과 생애 첫차로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는 답변(14%)이 뒤를 이었다.

조에를 체험한 소비자들은 르노 조에의 경제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조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조에는 월 15만원의 할부 상품도 선택 가능하며 할부 상품 구매 시 1년간 약 2만킬로미터(㎞)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할부와 현금 구매 상관없이 50만원을 특별 할인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타 브랜드 전기차 이미지와 차별화된 조에만의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에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조에를 체험한 소비자들이 꼽은 조에의 3대 핵심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31%)과 외관 디자인(28%), 역동적인 주행 성능(26%) 순이었다. 르노 조에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입증된 르노 특유의 스티어링 감각과 강력한 R245 구동 모터를 통해 전기차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르노 조에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만 유럽에서 1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부터 유럽 누적 판매량은 28만대로 유럽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보고된 배터리 화재 사고는 없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