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11년 노하우 집약 '카페형 매장'으로 브랜드 제고
쥬씨, 11년 노하우 집약 '카페형 매장'으로 브랜드 제고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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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지역 '쥬씨프레소' 1호점 론칭
주스·커피·프라페·밀크티 음료 구색 다양
벨기에식 와플 즉석 제공 등 디저트 강화
카페형 매장 '쥬씨프레소' 1호점. 서울 까치산역 부근에 위치했다. (제공=쥬씨)
카페형 매장 '쥬씨프레소' 1호점. 서울 까치산역 부근에 위치했다. (제공=쥬씨)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는 서울 강서지역에 카페형 매장 ‘쥬씨프레소’를 열고, 사계절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한다. 

2일 쥬씨에 따르면, 쥬씨프레소 1호점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역 인근에 위치했다. 기존의 쥬씨 매장이 생과일주스 중심의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면, 쥬씨프레소는 기존의 강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넉넉한 좌석과 함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쥬씨프레소는 대표 메뉴인 생과일주스부터 커피와 프라페, 에이드, 밀크티, 디저트 등 쥬씨의 11년 노하우를 집약한 결정체다. 주스를 주축으로 사계절 내내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카페’로서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쥬씨프레소에선 다양한 음료 메뉴를 접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라페를 꼽을 수 있다. ‘퐁퐁프라페’와 ‘민트초코프라페’ ‘딸기크런치프라페’ 등 화려한 색상과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한 다채롭고 매력적인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겠단 계획이다. 

또 다른 눈여겨볼 점으로는 디저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정통 벨기에식 와플을 매장에서 바로 구워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과일 샌드위치와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쥬씨만의 감각적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쥬씨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생과일주스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매년 커피 판매량이 상위에 집계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쥬씨프레소에선 엄선된 최상위 스페셜티 커피도 제공한다. 

한편, 쥬씨프레소 강서 직영점은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해 현장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거리두기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