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기 안산농협이 신학기를 맞아 조합원의 자녀 대학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26일 조합장실에서 2021년도 대학교에 신입학한 조합원의 자녀 24명에게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총 4천669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농협은 조합원 자녀 학비 지원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박경식 조합장 취임 후 현재까지 562명에게 67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밖에도 보건용 마스크, 영농자재 60% 지원,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등 다양한 조합원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경식 조합장은 “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 등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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