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영천시,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4.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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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다.

시는 7대 핵심전략, 20개 실천과제, 1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6260개 창출, 고용률 70.7%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세부사업으로는 △중소기업청년일자리지원사업, 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사업 △경력단절여성직업교육,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재활용품선별장작업, 국토공원화사업 등이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고용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분야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문화·복지·교통·지역여건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 및 노동인구 유입에 역점을 두고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