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자폐인의 날' 맞아 파란 불빛 밝힌다
강원대병원, '자폐인의 날' 맞아 파란 불빛 밝힌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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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대병원)
(사진제공=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 Campaign)’에 동참하였다고 1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2008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강원대병원이 참여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전국적으로 파란 빛을 밝힌다.

강원대병원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이래 소아정신과전문의, 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발달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황준원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의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이 강원도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자폐증을 포함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