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한낮 24도' 올 봄 들어 가장 따뜻…미세먼지 '보통'
[오늘날씨] '서울 한낮 24도' 올 봄 들어 가장 따뜻…미세먼지 '보통'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4.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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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일은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운을 이어가겠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속초가 15도)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겠고, 순식간에 따뜻한 날씨를 이어가며 봄꽃도 더욱 화사해 지겠다.

당분간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풍이 산맥을 넘어 따뜻한 공기를 유입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5월 중순의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은 12.6도, 대전도 11.5도, 광주는 10.7도를 기록하며 따뜻한 아침을 열겠다. 또 당분간 미세먼지 수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공기질은 더욱 깨끗해질 전망이다.

이날 중부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비추겠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를 기록, 5월의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광주 22도, 제주 19도, 춘천 22도, 대전도 21도까지 오르겠다.

제주 지역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고, 전남 지역도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