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대전시, '2021년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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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등 1만여 명 체험교육 실시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됨에 따라 생활안전 강사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 강화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각 계층별 맞춤교육으로 △ 생활 △ 교통 △ 재난 △ 사회기반체계 △ 범죄 △ 보건 등 6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 위주로 실시한다.

교육 수요기관과 사전 협의하여 발열체크, 수시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하고 반복학습을 위하여 안전교육 콘텐츠를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 및 홈페이지 등에 배포, 온라인 시민안전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등 인적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10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심폐소생술, 태풍ㆍ지진, VR재난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도시의 구조가 복잡하고 고도화 될수록 돌발적인 안전사고 발생의 경향이 높다”며 “골든타임 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생활화가 체득화될 수 있도록 반복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