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소속사와 갈등풀고 컴백준비중
아이비,소속사와 갈등풀고 컴백준비중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7.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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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박은혜·27)가 컴백한다.

27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비는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풀고 음반 작업에 들어갔다.

아이비는 2007년 전 남자 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비밀리에 음반녹음을 하며 컴백을 준비했지만 지난 1월 작곡가 김태성과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컴백이 무산됐다.

특히 당시 자신의 홈페이지에 ‘주위에서 힘든 부분을 도와주겠다’, ‘만나줘도 3억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논란을 야기해 위기를 자초했다.

아이비는 컴백 준비 당시 녹음해둔 노래를 사용할지, 새롭게 음반 작업을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가을께 복귀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2005년 1집 ‘마이 스위트 앤 프리 데이’로 데뷔했다.

2007년 발표한 2집 ‘어 스위트 모멘트’의 타이틀곡 ‘유혹의 소나타’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