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오늘 분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오늘 분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3.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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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1600만원…내달 13일 1순위 청약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투시도. (자료=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투시도. (자료=한양)

한양이 대구시 달서구 송학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3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총 10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68·84·105㎡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68㎡ 385가구 △84㎡ 390가구 △105㎡ 25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2월이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 △5월3~7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할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500m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과 송현역이 있다. 교육여건은 1km 내 대구남부초와 남송초, 송현초, 성당중, 송현여고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관문시장과 홈플러스 등이 인근에 있다. 1.5km 내에는 대구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하 주차공간을 마련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를 도입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특화 디자인이 도입된다.

또, 조명과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과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장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과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 무인택배와 현관 방범 감지기 등도 도입된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분양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등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통해 입증한 한양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를 대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마련됐다. 내달 2일 개관할 예정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위치도. (자료=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위치도. (자료=한양)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