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둔촌 전시장' 오픈…서울 강동지역 공략
에몬스 '둔촌 전시장' 오픈…서울 강동지역 공략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3.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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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비자 유입 뛰어난 접근성, 400여종 가구 전시
둔촌 전시장 내부(사진=에몬스)
둔촌 전시장 내부(사진=에몬스)

에몬스는 서울 둔촌동에 서울 강동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둔촌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길동 사거리에 위치해 천호, 암사, 성내, 둔촌동 등 강동 지역 소비자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에몬스는 지난해 9월 서울 논현동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2541㎡(770평)의 가구 전시장을 오픈하고, 그 해 12월에 경기 김포에 1388㎡(420평)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어 이번엔 서울 둔촌동에 993㎡(300평)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오픈,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둔촌 전시장은 4층(B1층에서 3층) 규모로 에몬스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400여종의 가구가 전시돼 있다.

1층은 집의 중심이 되고 있는 거실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소파, 거실장, 식탁, 수납장류와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으로 구성됐다.

2~3층은 침대, 붙박이장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존으로 연출했다.

B1층은 자녀방 가구와 1인 가구, 홈오피스 등 서재 가구로 꾸며져 있다.

특히 둔촌 전시장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을 통해 가구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둔촌 전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길동 사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고, 2023년에 1만2000가구의 둔촌 주공 아파트 재건축 입주가 있어 가구 수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