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 성료
인천공항,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 성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3.3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산업' 주제 논의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개최한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을 주제로 △국가 간 여행제한조치 완화 권역인 '트래블 버블' 및 면역여권 △비대면 및 방역 신기술 △항공여행 수요 전망과 회복 방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이 논의됐다.

또,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토콜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뉴노멀과 항공운송 재개를 위한 쟁점을 다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 수요회복 및 수익증대 방안 마련도 논의됐다.

이 밖에도, '모빌리티 혁명과 항공운송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국내 공항 차세대 모빌리티 도입과 개발사업, 정책 및 제도 현황 등이 발표됐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중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날 논의를 통해 공항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