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이통장 사용 줄이는 '나무통장' 캠페인
신한은행, 종이통장 사용 줄이는 '나무통장' 캠페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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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예금·거치식 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 가능
나무통장 캠페인 포스터. (자료=신한은행)
나무통장 캠페인 포스터.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연말까지 종이통장 사용 줄이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나무통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의 '나(는)無(무)통장'과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과 거치식 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신한 쏠(SOL) 접속 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 배지를 부여한다.

또, 내달 말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2000포인트(선착순 3000명)와 텀블러 교환용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추첨 1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나무통장 발행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