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상춘객에 대비한 위생업소 방역‧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왕인박사유적지 등 우리군 유명 행락지 꽃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 위생업소 대한 방역‧위생점검과 동시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은 31일까지 이어진다. 식품위생감시원 등 16명이 식품‧공중위생업소 1189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면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막기 위한 방역이행사항 점검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위생점검 등이다.
특히, 상춘객이 주로 방문하는 위생업소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꽃피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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