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한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글로벌·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마존US 입점과 베트남 온라인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2개사 중 5개사가 아마존US에 입점했으며, 7개사가 온라인수출상담회에 참여해 30여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했다. 공사와 재단은 홍보·마케팅, 물류비용 등을 지원해 매출 창출을 도왔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참여해준 기업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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