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0명이 추가 확인됐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 감염자가 40명 늘어 총 289명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40명 중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38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이 2명이다. 브라질발 감염자는 이번에 확인되지 않았다.
40명 중 22명이 국내 감염 사례고, 나머지는 해외 유입 사례였다. 국적은 내국인 29명, 외국인이 11명이다.
국내 감염자 22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울산 북구 자동차회사, 경기 광주시 러시아 식당,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 등 집단감염 사례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2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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