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3.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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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지난 26일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에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80세대 규모의 저소득 고령층의 영구임대주택으로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시설과 2층부터 10층까지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 4명은 “입주민 대부분이 수급자 독거노인 세대로 이뤄져 있는 공공실버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주거비용부분과 여가복지부분에 대한 더 나은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된 공공실버주택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과 더 나아가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안군은 적극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