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SG위원회' 신설…'금융업' 사업목적에 추가
GS, 'ESG위원회' 신설…'금융업' 사업목적에 추가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3.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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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기 대표 "책임 있는 ESG경영 강화"
금융사업은 CVC 설립 위한 사전 작업
홍순기 GS 대표이사.(사진=GS)
홍순기 GS 대표이사.(사진=GS)

GS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한다. 홍순기 GS 사장은 ESG위원으로 활동한다.

GS는 29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와 함께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 이사회 산하로 신설된 ESG위원회 위원장에는 GS 사외이사로 재선임 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맡았다. 홍순기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은 ESG위원으로 선임됐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등 GS의 실질적인 ESG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은 “ESG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사항이기에 ESG활동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 감독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며 “지난달 출범한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GO)들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와 함께 GS의 책임있는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도 승인됐다. GS 관계자는 “올해 연말 해당 법안의 시행에 맞춰 CVC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는 차원에서 이번 주총을 통해 사업목적에 금융업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GS는 지난해 8월 미국 실리콘벨리에 벤처 투자법인 GS퓨처스를 설립, 벤처 투자를 통한 미래 사업 발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GS퓨처스는 지주사인 (주)GS를 포함해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 GS EPS, GS E&R, GS파워, GS건설 등 총 10개회사가 출자한 1억5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로 GS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벤처를 발굴, 투자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GS홈쇼핑은 AI기술,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급변하는 IT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벤처 펀드 및 스타트업 등과 협업하는 등 지난 10여년 동안 약 3500억원을 투자해왔다. GS에서도 지난 2월부터 바이오기술(BT)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The GS Challenge’(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벤처 발굴 및 투자 참여를 통한 새로운 혁신기술과 사업모델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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