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으로 보듬는다
구로구,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으로 보듬는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3.2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9~18세 중위소득 72% 이하 대상… 학업‧상담‧법률 등 비용 지원
내달 14일까지 신청 가능… 필요 서류 갖춰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서울 구로구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업, 건강, 심리상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9~18세 청소년 중 가구 내 중위소득이 72% 이하인 경우로, 중위소득 65% 이하는 생활, 건강, 학업, 상담, 법률, 활동, 자립 등의 분야에서 1개, 72% 이하는 생활과 건강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1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지원 횟수 는 최소 월 10만원에서 36만원까지 매월 분기별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를 포함해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교사 등이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내달 14일까지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갖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