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마사회장, 선수단 지도자와 간담회…소통 강화
김우남 마사회장, 선수단 지도자와 간담회…소통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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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단·탁구단·승마단 대회 출전준비 점검, 애로사항 청취
3월28일 열린 간담회 모습.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남자 탁구단 최영일 감독,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현정화 감독, 한국마사회 승마단 전재식 감독. (제공=한국마사회)
3월28일 열린 간담회 모습.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남자 탁구단 최영일 감독,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현정화 감독, 한국마사회 승마단 전재식 감독. (제공=한국마사회)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소속 선수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김우남 회장은 앞서 28일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과 탁구단 현정화 감독, 최영일 감독과 승마단 전재식 감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선수단의 도쿄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 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김우남 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축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했다. 

또,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재능기부와 건강한 스포츠맨십 확산, 승마 대중화 등을 위한 선수단 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외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수단 지원 구상을 밝히며 격려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처럼 선수단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선수단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