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백신접종 행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15명 모집
동해시, 백신접종 행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15명 모집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3.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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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행정지원 인력 1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피해에 대응하고,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백신접종 지원인력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며 열체크 등 방역지침 준수안내, 현장접수 지원,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이상반응 관찰구역 관리 등 일반시민의 백신접종 행정지원 업무를 지원한다.

근무 기간은 4월1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약 4개월)이며, 1일 8시간을 근무하고 2021년 최저임금, 유급 주휴수당 및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동해시민으로, 코로나19 피해 주민 또는 취업 취약계층 중 전산업무(엑셀, 한글 등) 가능자 및 청년(만 18~34세)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희망근로 지원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기타 가점 대상 입증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과 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 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차질없는 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