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산업현장의 상시 예방 점검을 벌여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건설·제조현장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수탁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킴이사업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 추락·붕괴 예방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무소가 광주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노동 분야 등의 사업수행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나 노동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이번 지킴이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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