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진해구 자은동 소재 자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교육 기회제공과 체험교육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 화재 발생 시 대피 우선 안내 △ 소화기 사용법 ․ 관리요령 △ 심폐소생술(CPR) 방법 △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안내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유사 시 화재취약계층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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