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사업장 방역수칙 적극 홍보
충남 예산군은 지난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업체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근지역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기숙사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와 함께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주기적 실내 환기, 사적모임 및 약속자제 등 사업장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체에도 전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오는 31일까지 선별진료소 또는 출장을 통한 진단 전수검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 등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사업장에서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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