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코로나19 확산방지 강화…기업체 방역실태 관리
예산, 코로나19 확산방지 강화…기업체 방역실태 관리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1.03.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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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사업장 방역수칙 적극 홍보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지난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업체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근지역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기숙사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와 함께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주기적 실내 환기, 사적모임 및 약속자제 등 사업장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체에도 전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오는 31일까지 선별진료소 또는 출장을 통한 진단 전수검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 등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사업장에서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