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소상공인 지원 위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개시
신협, 소상공인 지원 위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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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세무·인사·전통시장 분야별 29명 위촉
조상희 지역금융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앞줄 왼쭉 다섯 번째)이 지난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조상희 지역금융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앞줄 왼쭉 다섯 번째)이 지난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지난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협은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임명했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내년 12월까지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으로서 소상공인 현장 지원을 담당하는 신협 임직원에 대한 교육과 소상공인 대상 분야별 자문서비스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협은 이번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통해 유통구조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지원 제도 활동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할 힘을 기르도록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을 강화하고 있다"며 "협동조합 정신으로 금융 이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민과 소상공인을 든든히 어부바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