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만나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청사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양국관계와 한반도 문제, 국제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한 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 뒤 그 결과를 설명하는 '언론발표'도 예정돼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차 지난 23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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