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 확진자(672번)의 밀접접촉자인 A씨는 청주시 보건소로부터 밀접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오후에 확진통보를 받았다.

시는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질병관리본무에 보고 후 강원도 역학조사관 파견을 요청하고 도의 지시에 따라 확진자를 음압 병상이 있는 곳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팀을 파견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 이동 동선의 CCTV 영상 및 카드내역을 확보하여 이를 바탕으로 밀접접촉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7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 21일 태백시 종합경기장 제4구장 태백협회장기 풋살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를 치뤘기에 이날 풋살대회 참가자들도 검사를 받았으며

시는 추가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검사를 독려하여 선제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홈페이지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규모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하기에 나와 가조,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에서 마스크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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