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항만시설물 26곳 정밀안전 점검
인천해수청, 항만시설물 26곳 정밀안전 점검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3.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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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시설물 상태 안전성 파악·분석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2022년 3월까지 관할 구역 내 1·2종 시설물 9개소를 포함해 총 26개소의 항만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항만법’에 따라 점검시기가 도래한 항만시설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안전진단업체가 대상시설물의 상태와 안전성을 파악·분석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보수·보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강호석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항 및 연안항에 산재돼 있는 항만시설의 내구 수명을 향상시키고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전 선제적으로 예방해 안전한 항만시설운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