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N적금이 기본금리 연 1.9%로 현재 은행권에서 판매되는 1년 만기 정액적립식 적금 중 가장 높은 이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기예금에서는 '케이뱅크 코드K'가 연 1.3%로 같은 조건의 정기예금 중에서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2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은행 정액적립식 적금 중 단리 12개월 기준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 1.90%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WON적금이다.
이 상품 만기는 12개월이고 가입금액은 최대 50만원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전화로만 가입할 수 있고 영업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어 △우리은행 스무살우리적금 연 1.70% △Sh수협은행 Sh해양플러스제로(Zero) 적금 1.50% △SC제일은행 퍼스트가계적금 1.30% △국민은행 KB펫코노미적금·KB일(1)코노미 스마트적금 1.25% 순으로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단리 12개월 기준 자유적립식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적금상품은 우리은행 'WON적금'으로 연 1.90%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연 1.80% △수협은행 Sh해양플러스제로(Zero)적금·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적금 1.70% △신한은행 신한스마트 적금 1.60% △전북은행 JB PLUS YOUNG적금·씨티은행 씨티더드림적금 1.50% 등 순이다.
단리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로 연 1.30%를 적용한다. 36개월 이내로 1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어 수협은행 헤이(Hey) 정기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연 1.20%를 적용한다. 다음으로 △기업은행 IBK D-DAY통장 1.11%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 연 1.10% △기업은행 IBK 첫만남통장 1.06% 등 순이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