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청년정책에 대한 향후 5개년 계획과 분야별 세부과제 도출을 위한 ‘삼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로드맵 설계를 위한 것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의 삶 전반적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국내·외 청년정책 및 성공사례를 조사해 비교분석하고 청년의 실태 및 욕구를 심층적으로 조사해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등 분야별 특성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청년정책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개월간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표본을 추출해 설문조사, 초점 집단면접, 청년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실시해 정책의 실질적 수혜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특색을 살린 시 특화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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