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탤런트 겸 영화배우 서효림 홍보대사 위촉
평창군, 탤런트 겸 영화배우 서효림 홍보대사 위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3.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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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2일 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서효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효림 씨는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밥은 먹고 다니냐?’, ‘비켜라 운명아’,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12월 김수미 씨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와 결혼하면서 김수미 씨와는 고부지간이 됐으며,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했다.

2019년부터 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미 씨와 이번에 위촉된 서효림 씨는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김수미엄마생각김치는 이날 3900만원 상당의 김치 4kg 100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또 김수미 씨의 아들인 정명호 씨가 대표로 있는 식품제조 유통업체 나팔꽃F&B는 지난해 1억3700만원에 해당하는 오리백숙과 닭백숙을 군에 기탁한 바 있고, 군과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와 무 1550t을 납품한 바 있다.

올해는 배추, 무 이외에도 양배추, 브로콜리, 대파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서효림 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군 농특산물과 평화도시 평창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평창의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홍보를 위해 나팔꽃F&B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