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체결
롯데마트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최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베트남 까마우성 식수 위생 개선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까마우성은 매년 수해를 입는 지역 중 하나로,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빗물 집수·정수 장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부터 올해로 4년째 ‘생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입한 1310만병의 생수로 홍수 안전 화장실, 빗물 수집 시스템 등을 설치했고 총 3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성현 대표는 “깨끗한 물과 위생은 UN의 지속가능경영 발전 목표 중 하나”라며 “롯데마트는 지속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가치 소비에 발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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