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달 7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부안군, 내달 7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3.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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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등 1만7013호 대상…내달 29일 최종 공시

전북 부안군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 주택가격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21일 군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주택을 조사·산정한 후, 그 표준주택과 주택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다.

군은 지난 16일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만7492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을 완료했다.

열람대상은 미공시 개별주택 479호를 제외한 1만7013호이며,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가격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1일까지 개별통지하며,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4월29일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라며"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제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