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장비 △EOD 등 기존 공항 관리업무와 계류장관제 분야를 새롭게 포함한 13개 분야, 총 96명 규모로 진행된다.

공사는 공정한 채용과 직무능력 중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과 연령, 학력 사진 등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서류전형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또,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공항 현장 기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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